무선랜 장착 노트북을 통해 인터넷 공유(Adhoc, Peer to peer) 설정하기
| Computer_language/Computer_care 2009. 3. 19. 21:10내 블로그가 어느사이 강한 정치색을 띄고 있었다. 보수성향을 사람들이 보면 좌익 빨갱이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처음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할 때는 이게 아니었는데... 누가 날 이렇게 만들었나 원망스럽기도 하다.
오늘은 내 블로그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글을 올려야지...
오래전부터 한번 해보려 맘먹었던 유선 인터넷과 무선랜이 함께 지원되는 노트북에서 인터넷 공유 설정법이다.
----- 본 문 -----
PC를 조금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집에 인터넷 라인이 들어오지 않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 그리고 PC를 두 대 이상 사용하는 매니아(?)도 많다. 두 대 이상의 PC에서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서 인터넷 공유기를 사용하는 것이 이미 일반화 되어 있고 인터넷 유무선 공유기의 가격도 엄청나게 커진 시장으로 인해 10만원 훨씬 미만으로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이동이 잦은 엔지니어들… 특히 두 명 이상 짝을지어 지방출장을 가는 경우에는 공유기를 들고 다니기는 솔직히 부담스럽다. 일부러 인터넷이 되는 숙소를 잡고 혼자 인터넷 서핑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두 명이 동시에 두대로 인터넷을 하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두 명이 함께 출장을 가서 1박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방으로 들어오는 인터넷 유선라인을 노트북에 연결하고 장착된 무선랜카드를 통해 “인터넷 공유”설정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PC에 랜카드 두 개를 설치하고 인터넷을 공유하는 것은 해보았지만 무선랜카드를 통해 공유 설정을 해보는 것은 처음이다 보니 설정이 그리 간단하지는 않았다.
지금부터 그 과정을 설명한다.
먼저 구성을 보면…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Note1으로 유선인터넷 회선이 연결된다. 집이라면 ADSL, VDSL, 광랜 등의 인터넷 회선이 될 것이다.
이때 인터넷 공유기의 역할을 대신할 Note1에는 유선랜카드와 무선랜카드가 모두 장착되어 있다고 가정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Note2가 Note1의 인터넷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Note1으로 유선을 통해 들어온 “로컬 연결 영역”을 공유 설정해주고 Note1의 무선랜카드의 설정을 Adhoc 이라는 “Peer to Peer” 방식으로 설정해 주면 된다.
이제 이 과정을 살펴보자.
먼저 유선을 통해 인터넷이 들어오는 Note1에서 해야 할 설정이다.
먼저 유선랜 혹은 집으로 들어오는 ADSL, VDSL, 광랜 등 인터넷에 연결된 Note1에서 네트워크 환경을 보면 위의 그림과 같다. 또한 무선 네트워크도 활성화 되어 있어야 한다.
위와 같이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정상적으로 공유가 설정되었다면 위의 그림과 같이 “로컬 영역 연결”에 “공유됨”이라고 표시가 된다.
다음은 무선 네트워크의 설정이다.
먼저 무선 네트워크 연결의 속성창을 열고 다음 화면과 같이 설정한다.
속성 창의 “무선 네트워크” 탭에서 “Windows에서 무선 네트워크 구성”을 체크해주고 맨 아래쪽의 “고급” 버튼을 눌러 표시되는 윈도에서 “컴퓨터 간 네트워크만(특별)”에 체크를 해준다. “Windows에서 무선 네트워크 구성”이 활성화 되지 않는 다면 네트워크 설정을 관리하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윈도를 리부팅하고 해당 네트워크 설정프로그램을 종료한 뒤 다시 시도해야 한다.
다음은 Access Point 역할을 하기 위한 설정이다.
아래쪽의 “추가” 버튼을 클릭하고 연결정보 탭에 위와 같이 SSID를 입력한다.
그리고 “키가 자동으로 공급됨”의 선택을 해제한 뒤 ‘네트워크 키”를 입력한다. 이 네트워크 키는 보안을 위한 암호로서 최소 5자리 혹은 13자리 숫자+영문으로 입력해야 한다.
그리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SSID 관련 설정이 완료되면 위와 같이 네트워크 목록에 앞 화면에서 입력한 SSID 값이 보인다. 단 아직 연결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적색 X 표시가 되어 있어도 정상이다.
다음단계는 생성한 SSID에 Note1을 연결시키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Note1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를 보면 다음과 같이 노트북의 무선 랜카드에 부여된 SSID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SSID를 선택하고 “연결”버튼을 클릭한다.
입력한 네트워크 키가 올바르다면 위와 같이 연결됨 이라는 표시가 된다.
<10.JPG>
그리고 나서 "무선 네트워크 연결”의 속성에 들어가면 앞의 그림과 같이 적색 X 표시가 있던 무선네트워크 SSID에 적색 X 표시가 사라졌음을 알 수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해야 하는 설정은 Note1의 무선 네트워크 연결의 IP를 설정해주는 부분이다.
이제 인터넷을 공유할 Note1의 설정은 모두 완료되었다.
유선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로컬 영역 연결에는 게이트웨이가 설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위의 화면은 광랜으로 들어오는 인터넷회선이 유무선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고 Note1이 랜으로 공유기에 연결되어 Note1이 사설IP를 사용하는 경우이다.
만약 인터넷 회선이 광랜, ADSL, VDSL등으로 Note1에 직접 연결된다면 공인IP가 부여될 것이다.
다음부터는 Note1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게 될 Note2의 설정이다. Note1 보다는 훨씬 간단하게 설정이 된다.
Note2에서는 무선 랜카드(무선 네트워크 연결)의 IP를 Note1의 무선 연결의 IP 대역으로 맞추어주는 것으로 작업은 끝난다.
위의 화면과 같이 무선 네트워크 연결의 속성 창을 열고 TCP/IP의 IP를 Note1의 대역으로 맞춘다. 여기서 기본 게이트웨이를 Note1의 IP로 맞추어야 한다는 것에 유의하자. 또한 IP 주소는 Note1의 무선의 IP 주소와 달라야 한다.
설정이 완료되면 이제 Note2에서 무선 Access Point를 검색해보자.
Note2에서 앞의 화면처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 보기를 선택하면 다음 화면과 같이 Note1의 무선 네트워크 연결에서 설정한 SSID가 보인다.
여기에서 Note1의 SSID가 오랫동안 보이지 않고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야 한다고 하는 인터넷의 자료들이 많았지만 그 이유는 Note1의 무선랜 설정 중 설정을 완료하고 Note1에서 해당 SSID에 연결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나도 처음엔 너무 오랫동안 Note1의 SSID가 잡히지 않아서 고민했었지만 Note1에서 해당 SSID를 찾아 연결을 하고나니 Note2에서 바로 Note1에서 설정한 SSID가 검색되었다.
이제 연결만 하면 된다. 다음 화면과 같이 해당 SSID를 선택하고 연결 버튼을 누르자.
연결 버튼을 클릭하면 네트워크 키를 물어본다.
여기에는 Note1의 무선 네트워크 설정 시 입력한 네트워크 키를 동일하게 넣어주면 된다.
틀리면??? 당연히 연결이 안된다.
<그림 55.JPG>
Note1의 무선 SSID에 잘 연결된 화면이다. 이제 Note1과 Note2 두대의 PC을 이용해 인터넷 공유기 혹은 AP 없이 웹서핑을 즐기는 일만 남았다.
두명이상이 동행하는 출장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의 무선 랜카드를 통한 인터넷 공유 설정법이다.
'Computer_language > Computer_ca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msi 우분투 무선랜 (2) | 2009.03.15 |
---|---|
usb xp 설치 (0) | 2009.03.13 |
웹2.0시대 많이 쓰이는 용어들(4) (0) | 2009.01.27 |
웹2.0시대 많이 쓰이는 용어들(3) (0) | 2009.01.27 |
웹2.0시대 많이 쓰이는 용어들(2) (0) | 2009.01.27 |